컴맹 탈출 앞서가는 내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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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 탈출 앞서가는 내북면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3.01.31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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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배움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내북면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장 최동철) 회원 23명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주민의 취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러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초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농촌의 농한기는 한가하여 겨우내 놀면서 지났는데 지금은 농한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눈만 뜨면 변해가는 현 시대에 편리하게 잘 살기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내북면 자치위원 다목적실에는 밤에는 노래 교실 (강사 가수 이보은)낮에는 서예(강사 김선희) 컴퓨터 (강사 김은지)강의로 배움의 뜨거운 열기로 추위도 녹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젊어서 많이 배웠어도 현재를 모르면 뒤쳐진 사람이다.

컴맹은 옛날 문맹보다 더 답답하다. 컴퓨터를 모르면 살기가 불편하고 힘들다. 차표 한 장을 사도 내손으로 살수가 없고 남에 손 을 빌려야 하니까.

또 모든 연락이 거의가 이메일로 교류가 되니까 나이가 드신 분들도 열심히 배우신다.

컴퓨터는 요물이다 도깨비 상자다 무궁무진한 정보가 들어있으니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다 고들 하시며 열심히 배우고 지난1월 25일 날 수강을 하고 이은지 선생님과 수강생 15명은 너무 아쉬워 다시 컴퓨터 프로그램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하고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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