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는 올 한 해 동안 총 73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보은군의회는 22일 개최하는 제26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10차례 33일, 정례회 2차례 40일 등 총 73일간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회기 일정으로는 올해 첫 임시회인 제265회 임시회에서는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5월과 9월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7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2회계년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안 승인, 201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 동안 열리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4년 당초예산안 및 2013년 제3회추경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달권 의장은 “소통중심, 대안중심, 현장중심의 의회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 속에서 군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봉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