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소에 23여억 원 투자
보은군은 재해에 안전하면서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하천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소하천정비 사업에 22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은읍 향교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4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또 가고천(산외면), 건천천(회인면), 매화천(탄부면), 소적골천(내북면), 병원천(수한면) 등 5개 소하천에 15억2500만원을 투자한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이미지난 15일과 16일 병원천과 수적골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소하천 정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내 198개소 소하천에 대하여도 상반기중 재해위험 소하천을 조사 후, 3억원의 소하천유지관리사업비를 투입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시 인근 편입토지의 협의취득이 어려워 우기전에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 할 곳이 생길우려가 있다."며 "하천정비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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