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빠른 정착위해 귀농귀촌지원
지난해 상반기에 256가구 387명이 보은군으로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나 귀농지로 각광은 것으로 밝혀졌다.
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영농규모에 따라 300만원~500만원의 귀농인 정착자금을 지원하고 500만원내에서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가당 최대 200만원의 취득세, 등록세 등의 농지구입세제와 20만원의 생활자재구입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2011년도부터 세대주(65세이하)가 가족과 함께 보은군으로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고 만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면 되며
지원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귀농인이 지역민과의 정서적 차이를 극복하여 빠른 시일내에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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