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사과작목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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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사과작목회 총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1.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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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900만원, 지출 756만원 …송재관 대표 연임
삼승면 사과작목회는 지난 18일 남보은농협에서 2012년도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22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사회를 본 송재관 작목반 대표는 지난해 결산으로 이월금 포함 수입 1900만원, 지출 756만원이라고 보고했다.
선과장 사과 출하로 1억7200만원 실적을 올려 141만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고 작목회는 밝혔다. 매취로는 당초 3억5000만원이었지만 1억1700만원(물량 5만6100㎏) 사업에 그쳤다.
이날 작목회는 임기 2년의 임원진으로 송재관 현 대표를, 부회장으로 강병우씨를 연임했다. 대신 이달형 총무가 일신상 사임을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강영기씨를 사무 책임자로 선임했다.
작목회는 또 그간 회원이 돌아가며 착즙기를 운영했지만 과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남보은농협 측에 착즙기 운영을 위탁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남보은농협측에 의사를 타진했지만 남보은농협 박성열 전무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작목회는 또한 올해부터 사과교육을 병행키로 했다. 구정 전후로 ‘병해충 관련 강의와 재배과정’ 등을 전문 강사를 초빙,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총회는 또 사과 선과장 운영 정보를 공유하며 설명절 사과 납품 단가를 제시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보은농협측이 제시한 단가로는 ‘뜨라네’ 13개 이내는 4만6000원, 수수료 등 중간 수임료를 제외한 정산가격은 2만5000원을 일단 제시했다. 출하 시기는 이달 28일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작목회는 이밖에 활성화된 작목반 반장에 한하여 수당 지급을 남보은농협 측에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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