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9만 2880포대 11억6200만원 보조
보은군이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영농추진을 위해 맞춤형 비료 92,880포대(20kg), 총 11억6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맞춤형 비료가격이 평균 6.3%가 인상된데다 국비보조 20kg포대당 800원이 없어졌으나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 자부담없이 맞춤형비료를 전액 보조 지원한다.
군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비료는 맞춤 17호(21-16-10)와 맞춤 18호(21-13-9)로 지원대상은 0.1ha이상 벼를 재배하는 4,429농가에 면적은 4,128ha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비료는 토양검정결과 양분 수지를 감안하여 토양환경에 맞게 배합한 비료로 10a(300평)당 밑거름 30kg 웃거름15kg을 시비량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재배논의 전량 볏짚 환원 또는 녹비작물 재배, 3년 1기의 규산질비료시용, 퇴비시용으로 약한 지력을 증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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