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유지에 큰 기여

군 보건소는 군내 27개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 432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행복 up, 건강충전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 up, 건강충전 교실'은 주1회, 9주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실은 혈압, 혈당, 빈혈, 골다공증 등을 검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이상발견시 맞춤형 의료서비스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또 올바른 자세교정 및 관절강화 운동과 심신이완 및 명상요법의 기공체조를 실시해 중풍 예방과 퇴행성 질환의 증상 완화 등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며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함께 자살예방 교육, 구강관리, 노년 성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소근육 운동 등을 실시해 건강한 삶의 활력소를 찾아줄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