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용수리에서 이원리로 흐르는 수적골천이 정비된다.
수적골천은 내북면 용수리와 상궁리, 신궁리를 거쳐 이원리로 흘러드는 보청천 상류의 소하천이다.
수적골천은 폭우시 급류로 인해 하천유실과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잦은 하천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주변 농경지와 주택등을 자연재해와 홍수로부터 보호하여 인근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에서는 16일 용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적골천 소하천정비사업은 길이 1.49㎞에 예상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시작해 2014년 까지 2년간 진행된다.
한편 수적골천정비가 완료되면 35세대의 주민이 소유한 건물 50동과 농경지11ha가 수혜를 입게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