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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분열 일으키는 주민소환 철회하고 1조원 LNG발전소 우리 손으로 유치하자” “LNG천연가스발전소 유치 지역발전 초석된다” “젊은이들이 떠나는 땅이 아닌 희망의 땅으로 일구자” LNG발전소유치위원회가 보은장날인 16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400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은 ‘주민소환 반대’ ‘발전소 찬성’이라는 문구를 쓴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목청껏 외치며 평화약국, 터미널, 동다리, 네거리를 거니는 가두행진도 펼쳤다. 이날 전광환 위원장은 “LNG발전소 건설은 보은군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유동인구 증가 및 젊은이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의회 정희덕 산업경제위원장은 삭발식을 거행, 발전소 유치에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