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서장 신희웅)는 오는 1월 말부터 2010년 7월 1일부터 시행해오던 이평 삼거리 교차로와 보은군청 사거리 앞 신호등을 점멸 체제에서 정주기 신호로 금년 변경 운용키로 했다.
이는 4차선 국도 개통과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스포츠 행사유치로 차량 통행량이 대폭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평교 사거리~군청 앞까지 직선 4차로로 운전자들의 과속에 따른 차량사고의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여론 수렴을 통하여 실시하게 됐다
군내 주요 교차로 신호등 40기 중 동다리 교차로 포함 총 8개소를 정주기 신호체계로 운영하고 기타 교차로는 기존처럼 신호대기로 불편을 줄이
고 소통위주로 교통흐름을 조절하기 위하여 점멸 신호체계로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점멸 신호체계에서 정주기 신호로 변경 운용하는 이평 삼거리 군청사거리 교차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표지판 정비및 정속주행 60K로 연동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은경찰서 관계자는 “성주리 풍치리 주민들과 지역 내 교통단체의 의견을 수렴, 신호체계를 변경하게 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불편 불합리한 교통시설물은 적극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