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상태바
보은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3.01.17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54억 원, 903ha 매수…상반기 집중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해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을 적극 매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확대정책에 따라 사유림매수사업으로 5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보은, 청원, 옥천, 영동지역 사유림 903ha를 매수한다. 매수된 산림은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으로 탄생하게 된다.
매수 대상은 국유림의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과 백두대간지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을 적극 매수한다. 2년 이상 보유한 산림을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었던 혜택이 2014년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올해도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유림 매수는 연중 실시하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상반기에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