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문수 제7대 보은군 자율방범 연합대장 취임

이 자리에는 특별히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구운수 충북도 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최종순 어머니자율방범대, 엄선용 자율방범대원 들에게, 또한 신희웅 경찰서장상에 이승연, 최부건, 조경한 자율방범대원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정상혁 군수상에는 박희태, 윤윤용 자율방범대원 등 홍기성 교육장, 신현성 보은농협군지부장, 김창식 도연합회장 등의 감사장이 잇따라 수여됐다.
김창식 각 시군 연합대장은 “대원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드리고 대추축제, 야간방범순찰대에서 많은 활동을 펴주신 대원여러분들은 봉사와 만남,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로 초심으로 돌아가 일하겠다.”며 “신임 강문수 연합대장은 조직적 체계적 역할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활동을 해왔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해 온 분”이라고 치사하며 인준서를 전달했다.
구은수 충북도지방경찰청장은 “7년전에 뵙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게 된다.”며 “자울방범대는 지난 1982년 창립돼 31년 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해온 모범단체로 안광용 전 연합대장이 13년동안 지역치안유지에 솔선수범 해온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문수 연합대장은 “우선 긍정적인 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방범대가 되어 보은군의 안전과 범죄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타의에 의한 행동보다는 보다 더 건설적이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행동 실천하는 방범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맡은 바 자기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대원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연합대장은 자유총연맹회장, 삼산자율방범대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현재 대신전기 대표로 부인 김소연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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