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기대
보은군이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비료 379만포 7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 6억원 372만포와 부산물비료 1억4000만 원 7만포에 달한다.
친환경비료는 5종에 유기질비료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산물비료로 가축분퇴비, 퇴비 등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2,000원이고,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1,300원 ~ 1,8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에서는 친환경적인 유기질 비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비료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20일까지 지역농협과 엽연초조합, 인삼농협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군으로 도약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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