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 생활안전계 직원들은 지난 7일 장안면 봉비리에 거주하는 강모씨(80) 등 독거노인 3가정을 방문하고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생활안전계 직원들이 송년회 비용을 모아 한파의 기승이 연일 맹위를 떨쳐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을 갖고자 봉사활동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생활안전계 이정희 경감은 “날씨가 추워서 연탄 배달에 어려움은 있지만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송년회 비용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