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최고, 기록으로 남긴다
상태바
보은의 최고, 기록으로 남긴다
  • 송진선
  • 승인 1999.05.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무게 120kg, 이름 6자가 최고
군내에서 가장 무거운 몸무게는 120kg에 달하고 최초의 고시 합격은 1979년 2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기록은 보은군이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보은의 최고기록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군내 최고령자는 남자는 삼승면 원남리에 거주하는 정태옥옹으로 1901년 생이며 여자는 보은읍 삼산리 구희씨로 1895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몸무게가 가장 무거운 사람은 120kg을 보인고 있는 회북면 용촌리의 유제창씨(39)이며 가장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름은 에콰도르 출신으로 탄부면 덕동1리의 이리나기네스씨(35, 양광선씨의 부인)이다. 최고의 고시 합격자는 1953년 2월6일 제4회 고등고시의 사법에 합격한 고 김주열씨(김주태씨 동생) 1일 최다 강우량과 강설량을 보면 강우량은 1998년 8월12일 407.5mm, 강설량은 1990년 2월1일 32.7cm를 보였다.

가장 추웠던 날은 1974년 1월24일로 당시 영하 25.4℃를 기록했고, 가장 더웠던 날은 1994년 7월24일 영상 36.5℃를 보였다. 가장 높고 긴 교량은 1980년 7월30일에 완공된 회남대교로 450m 길이에 높이는 상판을 포함해 60m나 되고, 군내 가장 큰 비석은 1994년에 세워진 높이 2.46m의 전 국회의원인 박기종씨의 송덕비이며, 전체 학생이 32명인 회남초교로 가장 작은 학교로 나타났다.

프로축구 선수 중 첫 해드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1983년 당시 포항제철 소속의 김희철선수(보은읍 삼산리)이고 도민체전 최다 출전 기록자는 1971년부터 1998년까지 총 27회 출장한 김인수씨(군의회 의원)이다. 또 1959년부터 1998년 3월1일까지 총 39년 2개월2일간 이장직을 맡은 내북면 신궁리의 강환수씨는 군내 최장기 근속 이장으로 기록됐으며, 최연소 군수는 제 24대 군수로 1978년 8월2일부터 1979년 8월14일까지 11개월 동안 근무한 조남성씨(당시 34세)이고, 1971년 7월1일자로 34세때 면장이 되었던 이열우씨(산외면 장갑리 거주)가 최연소 면장으로 기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