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서울에 축산물판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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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서울에 축산물판매장 개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3.01.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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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소비자 공략 거점확보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서울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 매장에 ‘속리산황토조랑우랑한우’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도시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달권 보은군의회장, 이재봉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신현성 보은군지부장, 정윤호 보은군 농축산과장, 박성수 재경보은군민회장을 비롯하여 보은축협 임원과 조랑우랑한우 운영위원, 서울영동농협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축산물 판매장 개장은 도시형조합인 서울영동농협과 농촌형조합인 보은축협 간 도농 상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날 협약을 맺은 양 조합은 도시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 농촌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서울 영동농협은 자금과 시설물을 지원하고 보은축협은 신선한고 저렴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장한 축산물 판매장은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를 비롯하여 보은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구희선 보은축협 조합장은 “서울 강남의 소비자에게 보은군 농축산인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보은군 대표 농축산물로 새로운 강남스타일 열품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서울영동농협 조합장도“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보은축협과 서울영동농협이 판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만족해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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