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가진 취임식에서 신임 김동석 서장은 “맑고 쾌적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청정고을인 보은 옥천 영동을 관할하는 영동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웃음꽃이 만발하는 신명나는 조직을 만들자”고 부탁했다.
이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국세청,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소관 업무를 철저히 집행해줄 것과 항상 투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도와 원칙에 충실한 국세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대구 북구 출신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4년 대구 북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02년 국세청에 전입하여 광주청 목포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중부청 의정부세무서 동두천지서장, 서울청 용산세무서 징세과장, 도봉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을 거쳐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에서 근무하다 2010년 11월 서기관 승진 후 국세청 소득지원국에서 근무던 중 이번 인사에서 영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영동세무서는 납세자들이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납세
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세정지원 강화로 자영업자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