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보은군에 따르면 김치류를 주 품목으로 생산하는 ㈜진미(대표 유민)는 2005년 보은군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2011년 1000만불 수출달성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올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으뜸기업선정 및 김치품평회 동상(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을 수상했다.
친환경 비료를 제조하는 기업 ㈜코리아아그로(대표 한범석)는 2002년 공장등록을 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업체로 ‘코리아아그로 바이오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제품 연구개발을 하면서 2012년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미는 180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코리아아그로도 전체 직원 43명 중 17명이 보은군 거주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고 인증일로부터 3년간 기업 운영에 따른 필요자금 대출시 대출금에 대한 이자 2% 지원, 각종 특례지원 우선 추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을 유예 받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군은 우수기업 및 유망기업 선정 이외에 1기업2인 전담책임제 운영, 명절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중소기업 홍보물 제작지원, 노사화합 등반대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보은군 기업지원계 정경아 주무관은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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