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서도 회원 12명은 오전 9시부터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위에 있는 집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한 장 한 장 정성과 희망의 마음을 담아 배달했다.
한 회장은 "배달을 하느라고 얼굴과 옷에 연탄 칠은 했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 주민의 마음속에 함께하며 감동을 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장안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폐비닐, 농약병 등 숨은 자원을 모아서 판 재원으로 집수리, 독거노인 돕기 등의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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