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처럼 지혜롭게 새해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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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지혜롭게 새해를 맞이하자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3.01.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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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뱀 의 해란다.
뱀 은 우리 사람들에게는 혐오의 동물이다.
하루에 몇 번을 보아도 볼 때마다 깜짝 깜짝 자지러지게 놀란다.
그러나 요즈음은 뱀을 애완용으로 늘 곁에 두고 친구처럼 애인처럼 만지고 주무르고 뽀뽀 도하고 목이나 허리에 감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또 ‘순하기는 비들기 같이 지혜는 뱀같이 하라’는 말도 있다.
금년에는 뱀처럼 지혜롭게 어떤 힘든 일도 잘 넘기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12월 31밤 11시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지난해를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에 지나간 1년 의 순간들이 영화처럼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좋은 순간 재미있던 일보다는 어리석고 바보같이 지나간 일이 더 많다.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 핑계 저 핑계로 하지 않고 사랑과 기쁨도 더 나눌 수 있었는데 인색하게 자아도취로 살았고 게으르게 못 본체 버릴 것도 버리지 못하고 힘들게 끌어안고 미련하게 지난 순간에 많은 후회를 하며 새롭게 변화될 것을 결단해 본다.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묵은해에 아쉬웠던 일들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잘 살겠다는 새해의 계획과 결심은 모든이 들이 공유할 것이다.

옛날에 미국인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새해 인사말을 하는데 ‘묵은 년은 보내고 새 년을 맞아 행복하게 삽시다’ 라고 해서 박장대소를 했대요 .
외국 사람들도 새해의 소망은 우리와 같은가 봐요. 보은신문을 사랑하시는 애독자분들 특히 해피통신을 사랑하시고 기다리시고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사년에는 더욱 강건하시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즐거움으로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함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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