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농가경쟁력 확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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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농가경쟁력 확보 '효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2.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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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0억원 투입, 2천여 농가 사업추진
남부권 농업의 핵심동력인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에 대한 올해 사업추진 평가 및 2013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가 지난 21일 충청북도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남부3군 사업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한 평가를 하고 내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총사업비는 120억원(도비 24억원, 군비 36억원, 융자 및 자부담 60억원)으로 2000여 농가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별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보은군의 사과 및 대추 재배시설 현대화와 옥천군의 시설포도와 복숭아 재배시설 현대화, 영동군의 포도 간이비가림시설 및 과수 관수시설 등 지역특산물의 생산시설 현대화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기계 공급사업은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사업이나 보조비율이 30%로 농가부담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도 지침에 반영키로 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침정비 의견도 나누었다.
김석부 남부출장소장은 “내년도 예산이 총사업비 135억원으로 올해보다 15억원이 증액되었다”며 “남부권 농업인들과 군 농정부서, 지역의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지역별 특화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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