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가 국민의 영양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2년 영양플러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부암동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207회에 걸쳐 7522명에게 영양개선 및 올바른 식품 섭취 주민교육 및 빈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콩쥐팥쥐 인형극 등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월 286명에게 우유, 콩 등 영양식품을 배송하고,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상담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집단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 및 영양 식품 조리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1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영양실습, 영양 상담, 영양관리법을 지도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