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농림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국내최고 권위의 브랜드 쌀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해 브랜드쌀 평가를 위해 각 시·도에서 추천받은 시중 유통 브랜드쌀 37개 제품을 대상으로 6~11월 전문기관의 품위평가·식미평가·품종평가. 소비자 식미평가 등을 거쳐 우수 브랜드쌀을 선정한 결과 보은농협의 정이품 쌀이 ‘지역을 빛낸 쌀 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은농협 정이품 쌀이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고품질 다수확품종으로 품종을 단일화하고 순도유지를 위한 품종별 구분수매와 철저한 미질분석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미질유지와 브랜드가치를 꾸준히 높여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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