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온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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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온 세상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2.27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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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보은군자원봉사자 대회
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의 생활화를 위한 2012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보은문화원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각급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 3월 회남면자원봉사회의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기 이어받기 릴레이기가 32개 단체를 돌아 삼승면자원봉사회의 활동을 끝으로 김순자 소장에게 반납됐고 김 소장은 정상혁 군수에게 기를 반납하면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정례(속리산면) 최삼순(탄부면) 김갑년(수한면) 씨가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진경숙, 한덕순, 신정아, 육종복, 황선은, 한정숙, 김재임, 윤주, 박영숙, 노연호 씨가 5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인정받아 정상혁 군수로부터 자원봉사시간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김영순(보은 월송) 나옥선(산외 장갑) 박명숙(보은 이평)씨는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심미나(보은 죽전) 박춘자(보은 월송) 한길수(보은 삼산)씨는 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옥이(장안) 서순매(마로) 황복자(회남) 이점순(회인) 신희숙(내북) 이종우(보은)씨와 곰두리봉사회, 부녀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여성예비군은 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을 수상했다.

김 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봉사를 받아야할 높은 연세에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보은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야말로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의 원동력임을 느낀다.”며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계층과 세대, 빈부를 떠나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에 대회에 이어 서필환 강사를 초청 ‘명품자원봉사자! 보은스타일’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봉사는 남녀노소모두가 하는 것이며 우리지역 실정에 맡는 봉사프로그램을 찾아 맞춤형으로 전개될 때 명품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이 곧 보은스타일의 특색 있는 자원봉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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