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재배, 수익금 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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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재배, 수익금 이웃돕기
  • 곽주희
  • 승인 199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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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휴경지인 하천부지를 이용, 농작물을 재배해 그 수익금으로 면내 소년소녀 가장이나 무의탁노인돕기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임이 있어 화제다. 탄부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장 곽영숙) 회원들은 면내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노인돕기등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소득사업으로 지난 19일 자신들의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회원 23명이 참여해 탄부면 하장리 하천부지 1700여평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옥수수종자 파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곽영숙 회장은 "2년동안 땅콩을 재배했으나 수해 피해와 작황이 좋지 않아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해 올해 회원들과 함게 옥수수와 적두(팥)를 심기로 했다" 면서 "그 수익금으로 면내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나 노인대학등 노인복지사업을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농협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에서는 지난 95년 군으로부터 임대받은 탄부면 하장리 하천부지 1700여평에 농작물을 재배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면내 소년소녀가장돕기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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