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의용소방대, 화재 초기진압으로 피해 줄여
상태바
삼승면 의용소방대, 화재 초기진압으로 피해 줄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2.27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7일 삼승면 내망리 창고 화재에서 삼승면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진화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청주소방서 삼승면 전담 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삼승면 내망리 창고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다.
삼승전담의용소방대가 발대된 후 열흘 뒤인 지난 17일 오후 3시 26분경 삼승면 내망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 메시지를 받은 부대장 정구열 등 28명의 대원이 소방펌프차량을 운행 신속히 현장 도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초기진화로 인해 건물내 냉동창고와 인접한 창고건물로의 연소 확대를 막아 약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 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정구희 전담의용소방대장은 “발대 후 매일 화재진압 및 소방차량 조작훈련을 실시한 결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화재발생시 소방서에서 진압대원이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 활동에 주력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삼승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전담의용소방대장 1명과 소방차량 운전요원 9명, 현장대응요원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승면사무소 부지내 2층 180㎡규모의 청사에 소방펌프차 1대를 배치하고 매일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비상 대기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