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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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2.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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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61.4% 13,783표 득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36.38% 8,261표 득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국민이 박근혜후보를 선택 했듯이 보은군민도 정권교체가 아닌 세대교체를 선택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을 원했던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보은군의 투표율은 총 유권자 29,519명 중 22,431명이 투표해 76%를 기록했다.
보은군의 투표율은 전국의 투표율 75.8%와 같은 투표율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보은군의 유효투표수 22,259표 중 62%인 13,783표를 얻은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37%인 8,261표를 얻었고 무소속 박종선 후보가 17표 김소연 후보가 13표 강지원 후보는 56표 김순자 후보가 129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표는 172표였으며 기권자수는 7,088명이었다.
박 후보는 보은군 최대 승부처인 보은읍에서 3,439표를 얻은 문재인후보 보다 무려 1,926표가 많은 5,365 표를 득표했으며 속리산면에서 854표 장안면 532표 마로면 1,127표 탄부면 867표 삼승면 1,015표 수한면 865표 회인면 828표 회남면 334표 내북면 689표 산외면 823 표를 얻었다.
박 후보는 보은군에 설치된 전체 투표소에서 단 한 곳도 진 곳 없이 문 후보를 압도했으며 부재자투표와 재외국민 투표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박 후보가 보은군 전 지역에서 압도적 표차로 이길수 있었던 것은 불과 8개월 전에 있었던 총선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을 중심으로 결집된 새누리당 당원들의 결집이 유지되어왔으며 북한의 로켓발사 등으로 보수층의 결집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된다.
또한 6.26를 겪고 경제성장기, 민주화과정을 지켜봤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8%에 가까운 보은군의 현실로 볼 때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 승리는 당연한 것으로 예측됐었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은 보수의 승리로 끝났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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