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동 없이 2급에서 1급부서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12월 17일자 인사에서 한 지사장이 1급 부서장으로 발탁된 것.
한 지사장은 올 4월부터 보은지사장을 맡아 공공기관 청렴협약을 통해 클린보은 만들기에 앞장서왔으며 궁 저수지 둑 높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동부산업단지조성은 물론 수자원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조성, 농지은행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 지사장은 청원군 미원면 출신으로 청주농고와 대전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개발정책과정을 수료했다.
한 지사장은 보은과 인연이 깊어 초임지가 농어촌공사의 전신인 옛 보은농지개량조합에 입사한 후 보은지사 지역개발팀장, 본사 감사실 청렴혁신팀장을 거쳐 충북지역본부 사업계획팀장으로 근무하다 올 4월 보은지사장으로 부임했다.
한 지사장은 농어촌공사의 각종 부서를 섭렵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근면성과 성실성으로 각종 평가에서 두각 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은을 고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보은과 인연이 깊은 한 지사장은 이번 승진을 계기로 다음 인사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맡게 된다는 조심스런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 지사장은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승진하게된 것은 주변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사랑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해 매진할 것이며 현재 시행중인 각종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질 높은 농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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