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106가구에 대하여 12월말까지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로 교체해 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내년 2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은군 상하수도 관계자는 “올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온조치에 대한 관심과 주의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가 동파시에는 상하수도사업소(540- 540-4361~73)로 신고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