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희망송아지 기증

농협보은군지부가 지난17일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과 함께 다문화가정에 ‘꿈을 키워주는 희망송아지’ 1마리를 전달한 것.
이번에 전달되는 송아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진학재원 마련과, 릴레이식 재 분양을 통한 연속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희망송아지는 산외면 대원리의 김재홍(49)씨 가정에 전달했다.
이사업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한 암송아지가 자라 처음에 난 새끼를 농협과 농촌사랑운동본부에 기증해 인근의 다문화가정에 다시 분양 하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신현성 지부장은 “이번 희망송아지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농촌생활 정착과 미래의 희망을 싹틔워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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