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회장 민충기) 창립 25주년 기념회가 지난 22일 클럽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특별대표 및 각 클럽회장, 회원, 영부인, 인타랙트 회원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74년 창립한 보은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봉사회원인 김진홍, 문권식, 김태곤, 이달수회원 4명에 대한 표창과 모범 공무원이 보은경찰서 김남운순경과 보건소 박현서 가족보건담당등 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소년소녀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변은혜양(산회 탁주)외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변은혜양에게는 김동현 전회장이 선충기 1대를 지원했다. 이밖에 학교에서 추천받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구연석군(보은고 3)외 4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