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29주년의 발자취를 회고 제2건국을 위한 희망찬 보은건설을 다짐하는 새마을운동 제창 29주년 기념행사가 22일 문화원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유공 지도자 표창 26명과 새마을지도자 자녀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재활용품수집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면서 다시여는 새마을 더불어 살아가는 운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02년 월드컵 문화시민 교육단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진익박사를 초청, 『문화 시민의식과 감동을 주는 친절, 질서, 청결 문화예절』에 대한 특강을 실시, 성숙된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보은군지부(회장 김병우)에서는 이날 행사에서 대한 적십자사와 함께 추진하는 북한 비료지원 성금을 모금했다.

수상자는 ▲ 도지부회장 표창 : 박상용(내북 도원), 설행자(탄부 매화) ▲군수 표창 : 차영하(보은 금굴), 김순자(보은 이평), 라기옥(내속 중판), 김순애(외속 오창), 이미훈(마로 송현), 김상배(탄부 구암), 황영이(삼승 원남), 조연등(수한 노성), 한세환(회남 판장), 여원일(회북 중앙), 김창순(내북 적음), 안남순(산외 백석)

▲지회장 표창 : 한명환(보은 용암), 김정숙(보은 노티), 김춘자(내속 북암), 이계규(외속 구인), 윤태호(마로 변둔), 김필제(삼승 우진), 김금숙(수한 노성), 김언연(회남 거교), 홍정희(회북 중앙), 이병길(산외 길탕) ▲새마을 서훈회장 표창 : 강판식(새마을지도자 탄부면 협의회장) 등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