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진료는 어르신들의 치아 상태를 체크하며 약물로 닦아주고, 틀니 닦는 방법과 칫솔 용기와 소독약을 나누어주었다.
약물로 이 사이사이를 치료해주고 용기 사용하는 방법과 일일이 한 사람씩 이 닦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90세가 훌쩍 넘은 어르신에게도 가까이 다가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니 열정이 대담함을 느꼈다.
평소 치과에 잘 나가보지 못하는 시골 어르신들이 종곡리 경로당을 가득 메우고 한참 북새통을 이뤘다.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하여 순회하면서 이러한 진료를 해주니 감사한 마음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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