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인대학 졸업식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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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대학 졸업식 하는 날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2.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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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으로 온 누리를 덮어 땅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깨끗이 가리워 눈 덮인 대지는 온갖 모든 것들을 안고 말없이 부서지는 햇빛을 받으며 찬란한 빛으로 눈부시게 반짝인다.
눈덮힌 골목길은 영하의 날씨로 꽁꽁 얼어 붙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꼼짝도 못하는 요즈음 추운 날씨 아랑곳 하지 않고, 따뜻한 가슴안고 환한 웃음으로 노인대학 졸업식에 몰려오는 졸업생들 그래도 정해진 시간10시에 졸업식은 시작되었다. 지난3월4일에 146명이 입학하여 개강한 노인 대학은 9개월 동안 계획된 수업을 모두 마치고 지난 12일에 119명의졸업생이 졸업을 했다. 이날 졸업을 축하 하기위해 참석한 박덕흠 국회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정상혁 군수도 어르신들 모두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학생회장으로 수고하신 양재덕씨가 공로상을 받고, 15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그동안 주성노인대학을 위해 협력하고 애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고 내년에 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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