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칙과 소신 남부3군의 딸 박근혜를'
민주통합당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 문재인을'
민주통합당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 문재인을'

지난 6일 보은장을 맞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각각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남부3군 선거운동원을 총동원 보은군민의 표를 얻기 위한 선거유세에 나섰다.
이날 먼저 선거유세에 나선 민주통합당 측으로 유완백 도의원, 장한량, 이재한위원장 등이 연설에 나섰다.
연설에 나선 유완백 의원은 “5년 전의 잘못된 선택이 오늘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똑똑히 살펴보라. 4대강사업, 부자감세 등으로 청년실업은 늘어나고 경제는 침체되다 못해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며 “모든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쌀값은 10여년 전 보다 떨어져있다. 문재인 후보는 농민을 살피고 국민을 섬기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 후보로 12월 19일 정권교체를 통해 사람이 사는 맛 나는 새 시대를 열어보자.”고 강조했다.
이재한 위원장을 비롯한 연설원들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나서면서 첫 번째로 제시한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 무산획책과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기업 등 기업이 지방이전기회를 박탈했다. 남부3군의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는 군수들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정부차원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것 때문에 남부3군이 무너지고 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을통해 국가발전과 남부3군을 발전시킬 문재인 후보야 말로 진정한 대통령감이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있은 새누리당 선거유세에는 구천서 전 국회의원, 정영기 전 재경보덕중동문회장, 박덕흠의원 등이 연설에 나섰다.
구천서 전 국회의원은 “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은 세계적 불황으로 초래된 것으로 이명박정부의 정책실패로 몰아가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북한의 3대 세습, 인권탄압에는 아무말도 못하고 NNL을 영토로 보지 않는 안보불감증 후보를 어떻게 대통령으로 뽑겠느냐.”고 민주통합당을 몰아세우고 “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라가 곤두박질 칠 수도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도 있다. 박근혜야 말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어갈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연설원들은 “"참여정부 때 부동산 가격이 최고로 뛰었고, 양극화도 가장 심해졌고, 대학등록금도 역대 최고로 올랐고 안보는 위기에 처했다. 이런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었던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며 될 수도 없다.” 며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후보, 국민의 뜻에 따르는 유일한 후보, 동서화합을 통해 통합을 이끌어낼 후보, 남부3군의 딸 박근혜를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시켜 나라발전과 남부3군 발전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한편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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