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경계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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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경계 정비사업 완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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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현행 불부합지 정리사업의 문재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해온 지적경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지적도면 전산화 파일 구축이 과거 종이로 된 지적(임야)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행정구역, 축척, 필지경계선이 도곽간 이격 및 중첩으로 인한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가 발견되어 지적공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군은 이에 2억3000여만원을 들여 축척 및 도곽별 낱장으로 관리해오던 지적도를 정밀한 연속도면(KLIS)으로 제작·등록했다.
2010년에는 내북, 산외, 지난해는 탄부, 삼승, 수한, 회남, 회인면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는 보은, 속리산, 장안, 마로면을 끝으로 지난 3년간 불일치하는 지역에 현지측량과 사실조사 방법 등을 통해 지적도 4225매, 임야도 437매의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지적경계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양질의 지적민원 서비스 및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청 지적계 김기흥 주무관은 “이번 정밀연속도면 구축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지적도면 관리로 민원서비스가 향상되고, 디지털 지적제도 도입 및 지적측량 신기술 도입 등 미래지향적 지적행정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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