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난방비 등 지원
보은군이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등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등 군민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201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영세 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생계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 방지 등의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안전점검과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관내 276개소 경로당에 3억2000여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불우이웃돕기 모금활동 전개, 노숙자 숙소 및 귀향여비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또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류 · 가스 · 연탄 등 연료수급관리하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상수도 동파에 대비하기로 했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기 4대, 살포장비 3대, 염수 살포기 1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제설장비를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165톤, 소금 280톤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도로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보은군 기획계 김지연 주무관은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부서별로 세부실천을 수립·추진하며 군민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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