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대표 염기태)가 농산시책평가 쌀 들녘경영체 분야에서 최우수경영체로 선정돼 400만원의 포상금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은 군의 지원으로 집단화가 잘돼 있고 단일품종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우렁이쌀’ 자체브랜드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 벼농사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방제 등 공동작업을 실시하는 등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보은군 농축산과 한광복 담당은 “고품질 벼 단일품종 집단화 재배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 및 공동작업 실시지도 등 농가 경영비 절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세종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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