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조진욱 강사를 초빙해 월동기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먼저 군은 청사 난방온도를 민간 20℃보다 강화된 18℃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전력수급 경계단계(예비력 200만kW미만) 발령시에는 의무단전을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군수를 반장으로 한 에너지절약대책반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문열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 오후 피크시간대(17~19시)의 과도한 네온사인 광고 등의 에너지과소비 행태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 겨울철 건강온도 지키기(18~20℃), 내복입기, 개인전열기 사용 안하기 등을 홍보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