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2명 독거노인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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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2명 독거노인 보호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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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 겨울 한파, 폭설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내 2472명의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보호를 실시한다.
군은 독거노인의 안부확인과 생활실태 점검을 위해 노인돌보미, 복지도우미 등이 주 1회 이상 방문과 주2회 이상의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폭설, 한파 발령 시에는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시키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각 읍·면에 폭설·한파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일시거주가 가능한 거처를 임시대피소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이밖에 겨울철 건강관리방법, 응급처치, 한파 예방의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면서 노인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보은군 주민복지과 이춘희 담당은 “독거노인이 안전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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