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노인대학 졸업식 50명 배출

마로면 소재 관기교회(담임목사 배영도)에서는 5일 마로면 노인대학(학장 구장회)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마로면 적암, 관기, 세중, 오천리 등의 인근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로면 노인대학은 어느새 1년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갖게 됐다.
64세이상부터 92세 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마로면 노인대학은 그동안 학습 프로그램으로 한글배우기 교실,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으로 기본기를 익히는 것에 주력하고 봄가을 나들이로 속리산, 청남대, 대청댐, 문화관 등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등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구장회 노인대학 학장이 육동열 노인대학생대표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
또한 윤태용(적암리)씨가 정상혁 군수상을, 이기분(관리기)씨가 이달권 보은군의회의장상을, 김대운(세중리)씨가 홍기성 교육장상을, 박복실(임곡리), 정대운(기대리), 차순분(관기2리), 김정열(관기리), 신귀녀(오천리)씨가 노인대학 학장상을, 권병례(오천리)씨가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상을 수상하는 등 15명이 수상을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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