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보은지점, 무료급식소 김장담그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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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보은지점, 무료급식소 김장담그기 봉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1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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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년 째 지점장 등 9명 사회봉사단
▲ 4일 김양수 소장이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김경호 한전보은지점장과 한전사회봉사단 9명이 절인배추 300포기에 양념 속을 넣으며 맛깔스럽게 김장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캐치프레이즈로 9년 째 봉사활동을 펴온 한전보은지점 사회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천했다.
한국전력보은지점(지점장 김경호)은 4일 보은읍 삼산리 소재 무료급식소(소장 김양수)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노·사 합동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김경호 지점장을 비롯 고객지원팀, 요금지원팀 등 모두 9명의 직원들이 한데 모여 300포기의 절인배추에 양념 속을 맛있게 버무려내는 등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김장봉사의 재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러브펀드(월 1인당 1만원)기금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예산 50여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 완수는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노력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한전사회봉사단을 비롯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 했다.
김경호 지점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로 삼산리 노인무료 급식소와 올해로 9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며 “이번 김장으로 겨울철 노인들의 무료급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소장이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는 주 5일과 주말인 장날에 열고 하루 80-100명 이상의 노인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과 민간지원으로 새로이 건물을 짓고 올해 입주를 시작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보은지점 한전사회봉사단은 매월 지역아동센터 시설보수 및 학습지 구입대금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멘토링 활동, 복지시설 방문, 자매마을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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