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득표전 선봉장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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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득표전 선봉장 살펴보니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2.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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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대선 득표전에 보은군에서는 누가 뛸까.
새누리당은 박덕흠 국회의원을 필두로 김인수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연락소장을, 김수백 재향군인회장과 구본선 전 군의원이 보은지역 공동본부장을, 후원회장에 이영복 전 도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정당인 서동현씨가 홍보팀장을 맡아 공식선거운동원 11명을 이끌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의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을 갖던 지난 3일 정당사무실에서는 임병옥 전 재경군민회장의 모습도 보였다.
민주당은 이재한 민주통합당 남부3군 위원장을 정점으로 연락소장에 박준석, 정당선거사무장에 이재열 축구협회장을 내세웠다. 또 정당인으로 유완백 도의원을 비롯한 김응선, 하유정, 김응선, 이재열, 김응철, 정희덕, 이달권 최당열 군의원 등도 문재인 후보 유세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병수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지난 3일 민주통합당 연락사무소를 방문했다.
한편 대통령 선거를 13일 남겨둔 6일까지 지역의 대선 분위기는 대체로 가라앉아 있다. 각 캠프는 읍면 장날을 위주로 선거유세를 집중하고 있지만 스피커소리 조차 듣기 어려울 정도로 차분한 득표전이 진행되고 있다.
정당의 한 관계자는 “보은군의 유권자수가 충북도에서도 2%로 대선에서 보은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탓도 있고 무엇보다 대선은 중앙무대에서 승패를 가름하기 때문에 총선과 지방선거와 달리 선거 열기를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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