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장비가 작업능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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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장비가 작업능률 향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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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편이장비가 노동 부담은 확 줄어들고 작업능률은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컨설팅 결과 편이장비 도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이 75%이상 감소하고 자각적피로율도 77.8%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궤도형 운반차의 경우 기어가 작동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동이 켜져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았던 문제를 해결해 작업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수확후 컨터이너 운반작업 시간이 개선전 173.25시간에 비해 개선후 14.8시간으로 158.4시간이 단축되고 가구당 경제적으로 110만원의 이익이 발생해 사업비 투자회수기간은 1.9년으로 평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지원해 오는 사업으로 현재 5개 단체에 지원 농작업과 관련된 작업자세의 개선, 중량물 운반 작업의 개선, 작업능률 향상, 신체부위에 의한 반복 및 과도한 힘이 필요한 작업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는 올해 편이장비 지원단체인 보은황토대추작목반(반장 신동우)원 23명에게 708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인 동력운반차 12대, 전동운반차 10대, 동력제초기 1대 등 총 3종, 23대를 보급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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