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없는 보은 우리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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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없는 보은 우리가 만든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1.2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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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중소기업 노사화합 등반대회
▲ 보은군 노사화합행사에 참가한 (주)유성(대표 유재상)직원들이 술잔을 들어 올리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 사 화합으로 노사갈등 없는 아름다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2012 중소기업 노사화합 등반대회가 지난 24일 금적산과 판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20개사 30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삼승농공단지내 (주)진미식품 제2공장 앞에 집결 간단한 개회식을 마친 후 금적산 등반에 나섰다.

산을 오르는 동안 근로자들은 동료들을 밀어주고 끌어주며 초겨울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정상에 올랐다.
먼저 정상에 도착한 사람들은 나중에 도착한 동료들의 땀을 닦아주고 시원한 물을 건네주며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산에 오를 때와 다른 코스인 삼승면 서원2리로 하산한 이들은 보스를 타고 이동 판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행운도 함께 나누었다.

행사를 주관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유민회장은 “ 기업의 가장 큰 애로가 노사분규인데 우리 보은은 노사화합을 통해 분규 없는 분위기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모든 것이 근로자들의 덕분으로 노사가 더욱 화합하여 회사발전과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기업인협의회는 등반대회, 체육대회 등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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