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장은수. 탄부)에서는 지난 24일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서울 상계동 소재 불암산 등반을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이재수 역대회장을 비롯한 원로동문 11명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9회, 12회에서도 많은 선배 동문들이 참가해 후배들을 격려하며 힘을 더했다.

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분들이 많이 참가해 주시어 오늘 등반대회가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 후배들에게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후배들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문회 참여를 유도해 결집된 힘을 고향 발전에 보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등반에는 6회 동기회, 속리산우회, 이재수(6회), 박상혁(14회), 이석자(17회), 이교훈(20회) 동문 등이 찬조금을 희사하여 동문회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오태영(12회) 역대회장은 기념수건 100매를 기증하여 동문들을 격려하였고 중식비는 16회 동문들이 모두 부담하여 등반대회를 뒷받침했다.

당일 맑은 날씨와 적당한 기온속에 실시한 등반대회는 회원들의 가슴을 시원하기에 충분하였고 고향에서 맛 본 경치와 날씨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하루였다.
/송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