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수한면 오정리 천해 농원을 경영하는 김낙홍(40)씨가 아들이 다니는 판동초등학교에 250만원 상당의 수목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낙홍씨는 자신이 손수 가꾸어 온 15년생 반송 2주, 17년생 주목 6주, 7년생 구상나무 5주를 직접 식재, 아름다운 꽃동산 가꾸기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판동초등학교에서는 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으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