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클럽 시각장애인에 급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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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라이온스클럽 시각장애인에 급식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1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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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지구(충북) 4지역 2지대 보은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최경애)가 관내 시각장애인을 초청 오찬을 베풀어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루비라이온스클럽에서는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수지침, 안마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에 격려와 위로를 위해 14일 시각장애인 50여명을 그랜드웨딩홀로 초청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이 푸짐하게 준비된 오찬을 제공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투터운 양말도 선물로 전달했다.
최경애 회장은 “언제나 용기를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특히나 개인 활동에도 제약을 받는 분들이 안마봉사, 수지침봉사 등에 적극 나서는 것을 보면서 우리들이 감동을 받는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보은군시각장애인협의회 황호태 회장은 “루비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모두가 주부들로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 우리(시각장애인)도 사회각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이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은혜에 보답하고 우리들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비라이온스클럽은 2009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창립한 이래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급식봉사 등의 많은 봉사활동을 남모르게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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