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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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성과 톡톡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1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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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난 가을 운영한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이 농작물 피해예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보은군은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을 운영했다.
야생동식물관리협회 충북지부보은지회와 한국자연생태계보전협회 보은군지부 회원 21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은 관내 농가 및 마을이장 등의 구제요청에 따라 활동기간 중 총 156회를 출동해 멧돼지 16마리, 고라니 36마리 등 총 52마리를 포획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과 함께 올해 7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율구제단을 계속 운영해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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