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원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확립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 등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한다. 또 제설기 4대, 살포장비 3대, 염수 살포기 1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제설장비를 사전점검·정비하고 가용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염화칼슘 165톤, 소금 280톤 제살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모래주머니를 급경사 구간 등에 비치하여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내집앞·우리동네 도로는 우리가 치우기, 눈 오는 날 대중교통 이용하기 제설작업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도 내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